원래 하던 알바랑 비슷한 자리 구해서 하고 있는데 똑같은 음료 2잔 주문이 들어와서 계산 후 만들려고 했는데 재료가 다 떨어져서 1잔 밖에 못 만든다고 취소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는데 같이 오신 한분은 웃으면서 좋게 말해주셨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한분이 저한테 엄청 화를 내시면서…어찌저찌 넘어갔는데 음료 제조 하는데 뒤에서 엄청 제 욕을 하시더라구요…저보고 말하는거만 봐도 모자르다, 그래서 말하는거 씹었다 등등…안 들리는척 하면서 재빠르게 제조해서 죄송하다고 드렸는데 제 욕을 하시던 분은 음료만 받으시고 쌩 가시더라구요…제가 그렇게 잘못한걸까 싶기도 하고…알바하면서 이런 취급 받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…저도 한 집에서는 소중한 자식인데…알바라도 안하면 취업하고 나서 힘들거 같아서 알바 꾸준히 하고는 있는데 이런 분들 만나면 위축되고 하루종일 기분도 안 좋고 다음 손님 서비스 할때도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 그건 그거대로 너무 죄송해요…ㅠ

그런 상황은 정말 힘들었겠네요

사람마다 기분이 다르니 그런 반응도 있을 수 있어요

위축되지 말고 계속 노력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거에요!!

무탈한 하루 보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