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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:29 [익명]

제가 부담스러운 짓을 한 건 아니겠죠? 이번에 월급을 받아서, 알바하는 현장에 커피 20잔을 사 와서 직원분들께

이번에 월급을 받아서, 알바하는 현장에 커피 20잔을 사 와서 직원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.평소에도 어른들이 힘들 때 가끔 커피를 사오셔서 다 같이 나눠 마시곤 했는데,저도 그냥 한 번쯤 같이 시원하게 한잔하셨으면 해서 준비했습니다.(현장일이라 일이 좀 빡셉니다)대부분 “잘 마시겠다”, “고맙다”고 해주셨지만,몇몇 분이 “이미 왔는 걸 어떡해” 같은 말씀을 하시는 걸 우연히 들었습니다.혹시 제가 괜한 짓을 한 건 아닐까,제 행동이 너무 튀거나 예의 없게 보였을까 걱정이 되어 질문드립니다.실례가 되었다면 앞으로는 조심하고 싶어서요.

질문자님이 그 조직에선 막내거나 막내에 가까운 위치이신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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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래도 급여를 받아도 금액이 윗분들보다 훨씬 적은걸 알기에 챙겨오는건 기특하고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얼마 받으며 일하는지 알기에 커피를 사오는데 금액적 부담이 있었을거라 편하게 받기엔 미안한 마음이라 생각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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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, 그저 미안한 마음일겁니다ㅎㅎ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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